유학적 진리를 추구하는 삶을 살았으며, 조선조 유학의 단서를 열어준 정몽주의 치열했던 생애와 사상 저자는 정몽주 사상을 단순히 지난 과거의 문제로만 한정시켜 이해하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의 이해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의 학문 자세에 어긋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정몽주가 목숨을 걸고 추구하고자 한 높은 이념이 오늘날 우리들에게 생생하게 전달되기 어렵다고 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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