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때문에 괴물이 되어간다! 바르고 고운 인성을 길러나가는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 제25권 『모바일 중독 - 무럭이는 다 알고 있다』. 1994년 새벗문학상을 수상한 동화작가 정진의 '모바일 중독'을 주제로 한 인성동화입니다. 정보와 즐거움을 주니까 유익하고 재미있지만 중독이 되면 아주 중요한 것을 잃어버릴 수 있는 두 개의 얼굴의 스마트폰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림작가 정혜원의 개성 넘치는 그림을 함께 담았습니다. 나는 수찬이네 몰티즈 종 강아지야. 처음 집에 왔을 때 사람들은 서로 나를 보느라 정신이 없었지. 지금 생각하면 가장 행복한 때였어. 하지만 지금은 아무도 나한테 관심이 없어. 전부 핸드폰이라는 것만 바라보거든. 핸드폰만 없으면 다시 예전처럼 사랑받을 수 있을 것만 같아. 어느 날 아빠의 생일날이 되었어. 그런데 핸드폰 때문에 즐거워야 될 아빠의 생일날이 엉망진창이 되어버리고 말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