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원의 로맨스 소설 『연인』 제2권. 티격태격하면서도 곁에 있는 것이 당연해지고 그 남자, 그 여자의 향기가 익숙해졌던 그쯤 사랑을 말하기 전에 오해가 싹튼다. 아직은 믿음도 사랑도 말하기 이른 시간 두 사람의 인연은 여기까지인 걸까. 그러나 2년을 떨어져 지내라는 시부모의 엄명 속에 찬석은 뉴욕에서, 혜원은 서울에서 이름뿐인 부부로 서로의 생활을 이어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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