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에 관한 특별한 이야기!『둘이 많다고?』는 사람을 포함한 여러 동물들의 엄마, 아빠가 서로의 자식에 대해 갖고 있는 생각을 주고받는 과정으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페이지마다 차례차례 다르게 등장하는 동물들의 그림을 통해 하나씩 보태지는 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일란성 쌍둥이인 파울과 페터를 본 사람들은 둘이 꼭 붕어빵처럼 닮았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에게 둘을 구별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파울과 페터의 엄마는 첫눈에 누가 누군지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엄마에게도 전혀 어려움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이따금 파울과 페터가 누가 누구인지 헷갈리도록 일부러 서로인 척 장난을 치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면 엄마도 "한꺼번에 둘은 너무 많아!"라고 한숨을 쉬는데…. 〈font color="ff1493"〉☞〈/font〉 『둘이 많다고?』는 사람을 포함한 여러 동물들의 자식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아무리 겉모습이 비슷해 보이더라도 아이들 하나하나는 생명을 지닌 독립적인 존재임을 가르쳐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