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해름 장편소설『상흔을 넘어』. 짙푸른 안개로 뒤덮인 섬 청도에서 19년 만에 재회한 하신과 은교. 과거의 아픔을 딛고 은교에 대한 사랑을 숨기지 않는 하신. 하지만 유모의 딸인 은교는 자신과 그의 신분 차이 때문에 자신의 마음을 숨기려고만 한다. 시간이 흐르며 둘의 관계도 조금씩 변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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