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박하고 조촐한 옛 밥상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찾는 방법! 이 시대 진정한 농부들의 유기농 식생활을 살펴 본『농부의 밥상』. 이 책은 〈귀농통문〉에 2003년 봄부터 2006년 봄까지 실렸던 내용을 엮은 것으로 20년 이상 유기농업을 일궈온 농부들의 소박하고 깨끗한 음식문화를 담았다. 또한 번거롭고 고루하게 옛 방식을 유지하고 제철에 나는 음식 이외에는 욕심을 갖지 않는 농부들의 건강한 삶과 자연과의 조화를 이룬 삶의 방식을 소개한다. 《농부의 밥상》에는 전남과 경남, 경기와 강원도, 충청도 등 전국의 유명한 밥상 차림의 사진을 통해 요리법은 무엇인지, 농부들이 사는 방법에 관해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