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세 살 소년 조쉬의 성장과 모험!세계적인 청소년 작가 벤 마이켈슨의 성장 모험 소설『달려라, 모터사이클』. 청소년과 어른이 함께 읽고 성장하는 문학 시리즈를 지향하는「카르페디엠」의 열 번째 책이다. 새끼 곰 포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몬태나 산으로 떠난 조쉬의 모험과, 그런 조쉬를 구하기 위해 어른들이 벌이는 소동을 그리고 있다. 이 소설은 어른이 되기 전에 찾아오는 성장통을 아름답게 그리면서, 생명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도록 돕는다. 열세 살 소년 조쉬는 아빠가 쏜 총에 어미를 잃은 새끼 곰에게 책임감을 느낀다. 하지만 새끼 곰을 키울 수도 없고, 신고를 하면 새끼 곰은 연구소 동물 실험의 희생양이 되고 만다. 결국 조쉬는 죽은 형의 모터사이클을 타고 집을 나서는데…. 이야기는 조쉬의 목숨을 건 모험과, 조쉬를 찾으려는 보안관 대리 빙엄을 중심으로 한 수색 과정이 교차되며 긴박하게 펼쳐진다. 작가는 이야기를 빠르게 전개시키면서도, 조쉬와 주변인물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하였다. 이 작품은 미국아동도서협회ㆍ국제도서연합이 선정한 1994년 최고의 책으로 뽑혔으며 미국 서부지역 작가상, 캘리포니아 청소년 독자 메달, 와이오밍 인디언 페인트브러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