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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
문학
도서
  • ㆍ저자사항 박형준 지음
  • ㆍ발행사항 파주: 창비, 2005
  • ㆍ형태사항 107p.; 20cm
  • ㆍ총서사항 창비시선; 247
  • ㆍISBN 8936422472
  • ㆍ주제어/키워드 박형준시집
  • ㆍ소장기관 해나루(송악)작은도서관
  • ㆍQR코드 QR코드: 춤

소장정보

소장중인 도서 정보를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안내하는 표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EK0000000166 [해나루]작은도서관
811.6-박754ㅊ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박형준 시인이 네 번째 시집을 펴냈다. '地平', '빛의 소묘', '춤'등 52편의 작품을 가려 뽑은 이번 시집에는 소멸의 기억에서 비롯된 마음의 출렁임이 섬세한 시어를 통해 드러나 있다. 나직한 음성과 결 고운 언어, 날렵한 상상력을 간직한 박형준 시의 풍요로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시집. 일상적 삶의 긴장과 괴로움 속에서도 시인은 고운 눈길로 세상을 바라본다. 어머니의 고단한 삶에 박힌 '빨간 멍자국'을 영원한 '빛'으로 받아안고, 징용가서 배운 노래를 부르는 아버지를 감싸던 저녁빛의 일렁임을 기억해낸다. 나아가 까치집을 잡으려다 전봇대에서 떨어져 앉은뱅이가 된 윗집 경식이삼춘, 노숙자, 가난한 이웃 등 주변세계까지를 '맑고 깊은'빛의 지평으로 조명한다. 이번 시집에는 '빛'을 소묘하는 데 공을 들인 시편들이 눈에 띈다. 빛은 '꽃'이나 '불꽃'이미지로 확장되며 하늘로 상승하거나 공중에서 춤을 추는 움직임과도 곧잘 결합한다. 시인의 시선을 사로잡고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어스름녘'에 있는 사물들, 경계의 존재들이다. 고달프고 상처 많은 생명들의 손을 잡으려는 시인의 고백이 행간마다 뭉클한 감동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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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찬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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