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부터 초등학교 아이들과 토론 공부를 시작한 동화 작가 조성자가 어린이들과 직접 눈을 맞대고 토론 교실을 운영해 온 경험을 2권의 책으로 나눠 내놓았다. 이렇게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구분된 논술 지도서는, 토론과 생각을 표현하는 글쓰기로 논술을 차근차근 다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해서 서술해야하는 '논술'을 잘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책을 많이 읽고, 그 내용에 대해 생각하고, 의문을 제기하고, 읽고 생각한 것을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표현하는 작업이 필수적이다. 그러한 단계로 올라갈 수 있도록 고전, 전래동화, 창작동화, 인문, 역사, 과학책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한 주에 한 권씩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책읽기, 토론하기, 글쓰기, 시 감상 등 4가지 파트를 월별로 공부할 수 있도록 알차게 꾸며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