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열정이 남긴 경이로운 유적들을 만나다 〈세계 불가사의 여행〉은 인간의 열정이 남긴 경이로운 유적들을 살펴보는 책이다. 무한을 향한, 영원을 향한 인간 의지의 흔적들을 추적하고 있다. 필론이 선택한 '세계 7대 불가사의'부터 2007년 7월 7일 포르투갈 리스본 경기장에서 발표한 '세계 신 7대 불가사의'와 그 후보군까지, 불멸의 세계를 향한 인간의 의지와 불가능의 벽을 넘어서기 위한 노력이 만들어낸 걸작들을 소개한다. 이 책은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위대한 유적들을 추적하면서, 그것이 신비나 그 어떤 미지의 힘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닌 인간 의지의 산물임을 보여준다. 각 유적의 유래와 그에 얽힌 전설, 그리고 그것이 위치한 국가나 민족, 지역의 역사, 풍습, 예술 등을 살펴보고, 특히 저자의 전공을 따라 경이로움을 더하는 건축적 특징 등도 함께 다루고 있다. 아울러 현장의 모습을 고스란히 전해주는 컬러사진을 풍부하게 수록하여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에 산재해 있는 역사유적을 보다 생생하게 소개한다. 인간의 열정이 남긴 불멸의 흔적을 따라 떠나는 흥미진진한 세계여행으로 초대하는 책이다. [양장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