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말, 좀 들어주세요』는 글과 그림이 마음에 콕 와 닿는 따뜻한 그림책으로, 인간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감정을 짧막한 글과, 그 글에 어울리는 동물 그림을 통해 느낄 수 있게 했습니다. 읽는 독자는 책장을 넘기면서, 마음이 편안해 질 것입니다. 이 책에는 응석받이, 심술꾸러기, 울보, 싸움꾼 등 우리 주위의 친구들의 모습이 오롯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그 안에는 감정 표현이 서툰 아이들의 진짜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차분한 색조와 단정한 선으로 표현된 아름다운 그림은 각 장의 동물 친구들의 얘기에 집중하게 만듭니다. [양장본] ☞이런 점이 좋습니다!이 그림책은 몇 줄 안 되는 글이지만, 가슴에 콕 와 닿고, 그림은 차분하지만 강한 메시지를 전달해요. 오히려 아이보다 어른들이 좋아할 지 몰라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감정이 그림 속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거든요. 더불어 소통하기 어려웠던 아이들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