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 <희망은 또 다른 희망을 낳는다>에 이어 서진규 박사가 세 번째로 펴낸 책이다. 가발공장 직공에서 하버드 박사가 되기까지, 온갖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자신의 삶을 증언하며 수많은 사람들을 감화시켜온 그녀다. 앞서 펴낸 두 책이 각각 자전적인 이야기와 자녀 교육방법을 담았다면, 이번 책에서는 하버드의 늦깎이 공부벌레로서 자신이 어떻게 공부하며 목표를 이루어나갔는지를 소개한다. 남들이 가는 대로 평범하게 따라간 길이 아니었기 때문에 실패에 얻어맞고 좌절에 쓰러진 적 많았다. 하지만 애초에 쉬웠다면 시작이 어려울 리 없었다고 긍정하는 힘, 그 토양으로 빚어진 이가 바로 서진규다. 오뚝이보다 더 힘차게 땅을 박차고 일어나는 그 반동의 중심에 그녀가 있었다. <서진규의 희망 - 하버드의 늦깎이 공부벌레 서진규의 유학 생존기>는 만학도로서 하버드를 돌파해나가는 과정에서 자신이 부딪친 현실적인 문제들과 그 극복의 방법을 가감없이 기록한 책이다. 유학을 준비하는 사람이나 유학생은 물론, 우리 모두가 저마다의 장벽을 돌파하는 데 필요한 실적인 조언과 힘찬 격려를 해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