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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이 고인다
문학
도서 침이 고인다
  • ㆍ저자사항 김애란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문학과지성사, 2007
  • ㆍ형태사항 309p.; 20cm
  • ㆍISBN 9788932018041
  • ㆍ주제어/키워드 소설집
  • ㆍ소장기관 합덕도서관
  • ㆍQR코드 QR코드: 침이 고인다

소장정보

소장중인 도서 정보를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안내하는 표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EM0000025183 [합덕]일반자료실
813.6-김632ㅊ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그렇고 그런 일상에 단물처럼 고이는 이야기들 《달려라, 아비》의 작가, 김애란의 신작 소설집. 총 8편이 수록된 이번 작품집에는 주인공들의 비루한 일상이 투명한 감성과 위트 넘치는 문체로 담겨 있다. 작가는 전작들의 공간적 배경이 되었던 편의점과 원룸에서 더 나아가 여인숙, 반지하 방 등 더 낮고 누추한 자리에서부터 다시 소설적 상상력을 가동시킨다. 《도도한 생활》에서 '나'에게 피아노는 자존심의 상징이다. 피아노는 거실이 아닌, 엄마의 만두 가게 안에 놓이게 된다. 엄마의 만두와 나의 피아노는 그렇게 생존의 공간과 중산층의 표준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허영의 자리를 마주 보고 있는데, 그것들이 한 공간 안에 위치한다는 사실을 통해 작가는 더 근원적인 '현실'을 보여준다. 표제작 《침이 고인다》에서 작가는 여자들의 방이라는 공간에 대한 풍요로운 소설적 시선을 드러낸다. 학원 강사로 일하며 혼자 살고 있는 그녀에게 어머니에게 버림받은 기억을 가진 후배가 찾아온다. 후배의 엄마는 도서관에서 딸에게 껌 한 통을 쥐여준 뒤 사라진다. 후배는 압도적인 외상적 장면을 그녀에게 말해버린 뒤, 그때 남은 껌 하나를 쪼개서 그녀에게 주고, 둘은 함께 동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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