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소품과 식물을 조화롭게 배치해 자신만의 정원을 가꾸는 다양한 사람들을 풍부한 사진 자료와 더불어 소개한다. 낡고 오래된 소품으로 꾸미는 정크 스타일 정원, 옥상에 마련한 나만의 텃밭, 삭막한 아파트 생활 속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베란다 정원 등 이들의 정원은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평온하다. 유행을 타거나 꾸미는 데 비용이 많이 드는 정원이 아니라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해 집 안팎 구석구석을 싱그럽게 물들이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와 더불어 가든 숍을 운영하는 전문가들의 노하우도 소개해, 가드닝 초보자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