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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치지 않은 편지
문학
도서 부치지 않은 편지
  • ㆍ저자사항 박형숙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실천문학, 2006
  • ㆍ형태사항 294p.; 22cm
  • ㆍISBN 8939205561
  • ㆍ상세내용 박형숙의 첫 소설집 『부치지 않은 편지』를 관통하는 것은 끝없는 자기부정의 여정이다. 자신이 지닌 감성이며 이성은 물론, 젊은 날 한때 몸담았던 운동권이며 거기에서 애틋하게 키웠던 사랑의 기억마저 단호하게 부정한다. '어디에든 끼어들고 싶다.' '지금껏 나를 지탱시켜주었던 것은 진보에 대한 믿음이었다. 그러나 인간은 정말 조금씩 나아지고 악습을 떨쳐버릴 수 있을까?' '어쩌면 당신은 내게 이지러진 꿈의 조각이거나 불완전한 소망이 빚어낸 환영에 불과한지도 모르겠군요.' 이를테면 『부치지 않은 편지』까지 다다른 박형숙의 자기부정이야말로 흡사 무슨 고행승처럼 피투성이가 되어 찾아 헤맨 끝에 마침내 자신의 순결한 영혼을 확인하는 자기긍정의 반환점인지도 모른다. - 소설가 송기원
  • ㆍ주제어/키워드 소설집 편지 한국소설
  • ㆍ소장기관 합덕도서관
  • ㆍQR코드 QR코드: 부치지 않은 편지

소장정보

소장중인 도서 정보를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안내하는 표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EM0000024089 [합덕]일반자료실
813.6-박753ㅂ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내밀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지난날의 자화상 1993년 「실천문학」에 〈차임벨을 울릴 때〉로 등단한 작가 박형숙이 13년 만에 펴낸 첫 소설집. 1980년대 운동권 학생들의 생활상을 소재로 한 중단편 8편이 수록되어 있다. 작가는 자신이 속한 세대의 구성원들이 통과했던 1980년대 중후반의 세태 풍경들, 찬찬한 걸음으로 들여다본 삶의 전경을 이야기 곳곳에 녹여낸다. 표제작 〈부치지 않은 편지〉는 서울 교외의 산동네 판자촌을 배경으로 운동권 선배와 후배의 사랑이야기를 편지글 형식으로 들려준다. 또한, 대학을 중퇴한 윤경과 운동권학생 출신 노동자 철현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별이 지는 둑방〉, 운동의 시대가 지나간 후 형제인 두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갈등하는 여주인공의 심리를 그린 〈달빛〉 등 네 편의 작품에서 386세대의 운동과 그 이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 밖에 여성적인 욕망에 대한 질문을 담은 〈봄밤〉, 〈그리고 다시 눈이 내렸다〉 등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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