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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시인 바쇼와 젊은 여우의 이야기. 시인 바쇼에게 욕심 많은 여우가 조약돌을 금돈으로 바꿔, 버찌를 모두 여우에게 넘기는 대신 조약돌로 만든 금덩이를 주기로 약속한다. 바쇼는 흔쾌이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아침이 되자 금덩어리는 조약돌로 바뀌고, 바쇼는 오히려 조약돌을 보고 더 좋아한다. 미국의 작가이자 작사가로 일본을 비롯한 동양의 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작가 팀 마이어스는 조그만 강가의 조약돌을 통해 진정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