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섶다리란 현대의 시멘트 냄새가 물씬 풍기는 다리가 아닌, 섶나무로 만든 전통 다리를 말한다. 해마다 장마 이후 새로 놓는 섶다리는 다리 뿐 아니라 다리를 놓는 과정까지도 마을의 일부로 포함되는, 정겨운 존재이다. 실제 강원도 어느 마을의 섶다리 놓는 이야기를 파스텔톤의 그림과 함께 실었다. 머기미, 다릿발, 널래 등 다리 곳곳에 배어 있는 순우리말 또한 한적하고 평화로운 섶다리의 느낌을 그대로 전해주고 있는 동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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