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이는 주머니 속에서 하얀 크레파스를 꺼내 들고 은희네 푸른 대문에 몰래 낙서를 했어요. “저걸 지워 버려야 할 텐데! 은희가 보면 울고불고 난리 날 텐데…….” 한밤중에 달님과 구름이 좋은 생각을 해 냈을까요? 다음날 아침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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