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검색 > 상세페이지

저자

발행처

발행년도

어느 날
문학
도서 어느 날
  • ㆍ저자사항 이적 글;
  • ㆍ발행사항 파주: 웅진주니어: 웅진씽크빅, 2017
  • ㆍ형태사항 48 삽화; 227 cm
  • ㆍ총서사항 웅진 모두의 그림책; 06
  • ㆍISBN 9788901220185
  • ㆍ주제어/키워드 어느날 창작동화 그림책 한국동화
  • ㆍ소장기관 책다솜(신평)작은도서관
  • ㆍQR코드 QR코드: 어느 날

소장정보

소장중인 도서 정보를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안내하는 표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JN0000000752 [신평책다솜]작은도서관
아813.8-이598ㅇ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참으로 불친절한 손님, 이별을 마주한 이들에게 전하는 위로 이별과 죽음을 바라보는 아이의 시선을 담은 그림책 『어느 날,』. 자신이 하고픈 이야기를 가사로 쓰고 불러 음악뿐만 아니라 그의 글 자체에 매혹된 마니아층을 갖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이적이 이별 앞에 홀로 선 모든 이들의 마음을 조용히 보듬어주고, 죽음에 대해 느끼는 두려움을 치유해줄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준다. 그 어떤 예고도 없이, 준비할 시간도 남겨주지 않은 채 아이에게 불쑥 찾아온 이별.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사실은 아이에게 갑작스럽고 낯설게만 느껴진다. 동네 골목 풍경은 여전한데, 현관 앞 신발장에는 아직 할아버지의 구두 세 켤레가 가지런히 놓여있는데, 아침이면 약수터 가자고 방문을 벌컥 여시던 할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은데, 할아버지는 이제 어디에도 계시지 않는다. 돌아가셨다는 건 이제 다시는 만날 수 없는 거라고, 그래서 슬픈 거라고 들어 알고는 있지만, 아이는 그게 정확히 뭘 의미하는지 모른다. 배꼽 인사하라며 꿀밤을 주던 할아버지가 왜 인사도 안 하고 그렇게 가셨을까, 아이다운 물음 앞에 잠시 감춰 왔던 감정이 소리 없이 솟구치고, 이내 할아버지의 죽음이 부재와 소멸이 아닌 밤하늘 저 너머 원래 계셨던 그곳으로 돌아가신 걸 거라는 생각으로 마무리된다. 그곳이 돌아간 이에게 행복감을 주는 아름다운 곳 일거라 소망하게 하면서.



도서정보 상세보기[NAVER 제공]

내가 찾은 검색어

당찬당진

(31776) 충남 당진시 당진중앙2로 132-30     TEL : 041-360-6916    FAX : 041-360-6919

COPYRIGHT 2017 © DANGJINCITY. ALL RIGHT RESE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