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만나는 날씨의 풍경들! 『날씨 이야기』는 날씨에 관해 들려주는 책으로 마치 시화집처럼 구성했습니다. 일기 예보는 어떤 뉴스든 빠지지 않고 나오고, 날씨 관련 홈페이지는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찾는 곳 가운데 하나입니다. 브리타 테큰트럽은 모네나 고흐 같은 풍경 화가들에 힘입어, 마치 그림엽서를 그리듯 아름다운 색채로 날씨의 종류에 따른 대기의 특성을 매우 잘 잡아냈습니다. 비는 축복을 불러옵니다. 그래도 비 갠 다음 햇빛이 다시 빛나는 것도 참 아름답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천둥과 번개가 그치고 나면, 눈 내린 희뿌연 날이 생각나고, 그러면 어느 새 추위가 느껴집니다. 우리는 언제나 날씨와 더불어 삽니다. 날씨는 자연을 무성하게 해주고, 또 순식간에 파괴하기도 하고, 우리의 기분을 들었다 놨다 하기도 합니다. 구름, 하늘, 바람 그리고 그 색채들을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