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재난 대처법을 배워요 2016년 4월, 일본과 에콰도르에서 큰 지진이 일어나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 사건을 보고 전 세계가 두려움에 떨었지요. 우리나라는 일본, 에콰도르와 달리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불의 고리’ 지역은 아닙니다. 그러나 여름마다 태풍과 호우로 피해를 많이 입고, 봄에는 황사로 골머리를 앓습니다. 공부나 여행을 하러 외국에 나갔다가 지진을 만날 수도 있지요. 자연 재난을 당했을 때 적절히 행동하려면 재난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대처법을 알고 익혀 둬야 합니다. 이 책은 태풍, 호우, 지진, 황사라는 네 가지 재난을 겪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어린이 독자들이 또래 등장인물에게 공감하는 한편, 자연 재난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구성하였지요. 아울러 학습 페이지에서는 동화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정보를 그림과 함께 자세히 소개합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쉽고 재미있게 자연 재난 대처법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