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조금 서툴더라도, 느리더라도 상관없다. 그저 즐기기만 하면 되니까. 도시인에게 제안하는 새로운 취미, 식물 수집 틈만 나면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거나 약속 없는 주말엔 리모컨만 만지작거리지만, ‘일’과 ‘공부’ 이외에는 시간을 보내는 법을 잘 모르지만, 더 이상 인생을 무의미하게 소비하는 것이 지겨운 도시인이라면 지금 당장 취미 생활을 시작해보자. - 프롤로그 (p. 5) 《식물수집가》는 도시의 삶에 지쳐 있는 현대인들에게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취미를 제안하고자 기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