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의 모든 것을 말하다! 『내 이름은 직지』는 우리의 문화와 전통을 사랑하는 마음을 따뜻하고 애정 어린 글로 풀어내는 동화 작가 이규희가 《직지》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풀어냈다. 700여 년의 긴 시간을 지내 오면서 《직지》는 어떤 일을 겪었는지 직지의 목소리로 차근차근 들려준다. 《직지》는 고려 시대 흥덕사라는 절에서 부처님과 유명한 스님들의 설법과 가르침 중에서도 중요한 내용만을 모아 읽는 사람 누구라도 쉽게 마음을 닦을 수 있도록 만든 책이다. 직지에 대해 알 수 있는 창작동화를 읽은 뒤에는 더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는 정보 페이지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 직지가 언제 어디서 만들어졌고, 관련된 주요 역사를 배운다. 또한 동양과 서양의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인 《직지》와 《42행 성서》를 비교하는 것은 물론 청주 고인쇄 박물관에 대한 정보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