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라는 여자, 당신을 이해하고 싶다! 신입사원 남동생과 경력자인 누나의 남녀대탐구『내 누나』.《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수짱의 연애》등 그동안 다수의 저작을 통해 여자들의 마음을 대변해 온 마스다 미리가 이번에는 남동생의 시선에서 본 누나의 소소한 일상모습을 재미있게 그려냈다.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남자들이 잘 모르는 여자들만의 고민과 일상의 틈새를 엿볼 수 있다. 회사에서 아직 신입인 ‘남동생’과 경력자인 ‘누나’. 이 책은 남매가 함께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늘 ‘수납하는 방법’의 책을 읽지만 정리는 안하고, 옷을 많이 사고도 입을 옷이 없다고 한탄하며, 회사에 다녀와서 듣기 싫다 해도 조잘조잘 회사사람들 흉을 보는 누나. 그래도 가끔은 신입인 남동생에게 도움이 되는 충고와 조언을 해주는 누나. 이해하고 싶지만 가끔은 엉뚱한 누나를 보며 남동생은 혼자 말한다. 세상의 여자들이 모두 저렇지는 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