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도 수호천사가 있어! 초등학교 중ㆍ고학년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을 안겨 주는 「읽기의 즐거움」 제2권 『토비아스와 수호천사』. 이탈리아의 베스트셀러 동화작가 수산나 타마로의 장편동화다. 독일 태생의 그림작가 우테 크라우제의 그림을 함께 담았다. 마르티나는 매일 다투는 부모님 때문에 차츰 말을 잃어 간다. 마르티나의 마음을 열어 주는 말을 하는 사람은 할아버지뿐이다. 할아버지와 함께 있을 때면 마르티나는 행복한 강아지 토비아스가 되어 천진난만하게 뛰어다닌다. 하지만 할아버지가 갑자기 사라지고 말았다. 마르티나는 입을 굳게 다물어 버렸다. 엄마 아빠는 마르티나가 말을 하지 않는다고 싸우더니만 서로 집을 나가버렸다. 집에 혼자 남은 마르티나는 밤나무의 충고로 모험을 떠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