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계속된‘트로이 전쟁’에서 ‘트로이의 목마’라는 아이디어로 승리한 그리스의 영웅 오디세우스(영어 표기 - 율리시즈)는 귀국 길에 올랐는데, 또다시 10년의 세월을 바다에서 표류한다.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아들인 외눈박이를 장님으로 만들어, 포세이돈의 분노를 샀기 때문이다. 오디세우스의 아름다운 부인 페넬로페는 20년 동안 남편을 기다리며, 거친 구혼자들을 물리쳐야 했다. 아테나 여신의 도움으로 고국에 돌아온 오디세우스는 드디어 구혼자들을 무찌르고 아내와 포옹한다. 한편, 아프로디테 여신의 아들인 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