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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몸부림! 제6회 푸른문학상 단편 청소년소설 부문 수상 작품집『살리에르, 웃다』. 2008년부터 새로 모집하기 시작한 단편 청소년소설 응모작들 중 첫 수상작인 문부일의 〈살리에르, 웃다〉와 수상작가의 신작, 그리고 푸른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는 세 작가의 신작 청소년소설을 함께 수록하였다. 모두 청소년들의 꿈을 다루고 있는 작품들이다. 수상작 〈살리에르, 웃다〉는 시인의 꿈을 지닌 수혁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번번이 고배를 마시던 수혁은 결국 표절이란 수단까지 동원하지만, 자신의 실수 덕분에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게 된다. 〈6시 59분〉은 제주도로 배낭여행을 가고 싶어하는 중학교 3학년 완수의 이야기이다. 문부일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내면서도, 그들의 지닌 고민과 한계를 현실감 있게 전하고 있다. 강미의 작품 〈모래에 묻히는 개〉는 어른들의 기대에 떠밀려 사는 주인공이 자신의 삶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백은영의 작품 〈짱이 미쳤다〉는 '짱'자리를 놓고 다투는 고등학생들을 통해 진정한 꿈의 의미를 묻는다. 정은숙의 작품 〈열여덟 살, 그 겨울〉은 꿈을 이루려 애쓰는 고등학생들이 성장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양장본] ☞ 시리즈 살펴보기! 10대에서 20대까지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는 '푸른 세대'를 위한 문학 시리즈「푸른도서관」. 청소년들이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어 줄 국내 작가들의 작품을 엄선해 소개한다.『살리에르, 웃다』는 이 시리즈의 스물아홉 번째 책이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