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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좋아하면 생기는 일
기술과학
도서 커피를 좋아하면 생기는 일
  • ㆍ저자사항 서필훈 지음
  • ㆍ발행사항 파주: 문학동네, 2020
  • ㆍ형태사항 274 p.: 천연색삽화, 도표, 초상; 20 cm
  • ㆍISBN 9788954676205
  • ㆍ주제어/키워드 커피 에세이 수기
  • ㆍ소장기관 합덕도서관
  • ㆍQR코드 QR코드: 커피를 좋아하면 생기는 일

소장정보

소장중인 도서 정보를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안내하는 표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EM0000038579 [합덕]일반자료실
594.3463-서884ㅋ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커피가 좋아서, 전 세계 커피 산지 곳곳을 누비며 살게 된 사람 커피리브레 서필훈 대표의 무모하고 진지한 ‘덕업일치’ 스토리! 『커피를 좋아하면 생기는 일』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스페셜티커피 전문가 커피리브레 서필훈 대표의 산문으로, 커피로 인해 그가 겪어온 ‘범상치 않은’ 이야기들이 담겼다. 어느 날 우연히 마신 커피 한 잔은, 그에게 있어서 “인생을 들이킨” 것이나 마찬가지였고 그날로 그의 모든 시간과 감각은 커피를 향하게 된다. 그는 무서운 집념으로 커피를 공부한다. 커피를 감별하고 등급을 지정하는 큐그레이더 자격증을 한국인 최초로 획득했고, 2012년과 2013년 월드로스터스컵에서 우승해 커피 업계와 마니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16년간 스페셜티커피 불모지인 한국에 각 산지의 원두를 소개하고 유통해 한국 스페셜티커피의 외연을 넓히는 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저자가 안내하는 커피의 길에는 빛보다 그림자가 더 많다. 커피는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생산되어 가장 부유한 나라에서 소비하는 대표적인 산업이다. 4000원짜리 커피 한 잔에서 생두 생산자에게 돌아가는 돈은 고작 1퍼센트인 40원밖에 되지 않는 반면, 소비국의 매장 인건비와 임대료로 2600원이 들어간다. 불균형한 소득 분배다. 터무니없이 적은 거래 원가를 극복하기 어려운 남미, 아프리카, 인도의 커피 소농들은 결국 커피 재배를 포기하거나, 단가가 높은 다른 작물 재배로 바꾸거나, 국경을 넘어 불법 밀입국을 시도한다. 커피 생산량 자체가 줄어든다면 커피 산업도 머지않아 위협받게 된다. 굳이 비용과 시간을 써가며 산지 농가와 다이렉트 트레이드(직거래)를 하는 것도 비즈니스에는 눈앞의 숫자와 효율보다 ‘지속가능성’이 중요하다고 믿는 서필훈 대표의 철학이 담겨 있다. 하지만 다이렉트 트레이드가 말처럼 쉬운 건 아니다. 한국의 작은 업체에 불과했던 커피리브레가 커피 농장과의 직거래를 성사시키는 과정은 말 그대로 좌절의 연속이었다. 2부 ‘내가 만난 커피의 얼굴들’에는 산지에서 겪은 그 모든 좌충우돌과 좌절, 그리고 희미하게 피어오르는 감동의 기록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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