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별집》은 안석경이 지은 《삽교집》 전, 후, 별 중 별에 수록된 것이다. 이야기가 들어 있는 별집에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으로 여덟 편을 추렸다. 안석경이 젊은 시절에 보고 들은 것과 은거하면서 그 고을 사람들에게 들은 야담을 소설 형식으로 기록한 한문 단편이다. 묘사보다는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빠르게 전개되기 때문에 이야기에 박진감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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