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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읽는 쉽고 재미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 신들의 왕 제우스, 올림포스 십이 신과 영웅들이 어떻게 세계를 이끌었는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생동감 있는 만화로 표현해 어린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그리스 로마 신화』 제10권 《영웅의 전설, 카드모스의 대가》. 신화에 대한 쉽고 재미난 해석으로 어린이들이 신화에 친근감을 느끼고, 신화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페니키아의 왕 아게노르는 행방불명 된 딸 에우로페를 찾아오라고 카드모스, 킬릭스, 포이닉스 세 아들에게 엄명을 내린다. 세 아들은 에우로페를 찾아 헤맸지만 그녀의 그림자조차 찾지 못하고, 결국 에우로페를 찾기 위해 뿔뿔이 흩어진다. 그렇게 에우로페를 찾아 헤매던 중 카드모스는 아폴론의 신전에서 신탁을 받게 되고, 아폴론의 신탁대로 암소를 따라가다 암소가 멈추는 곳에 도시를 세운다. 그러나 카드모스의 부하들이 샘을 지키는 아레스의 신성한 뱀에게 죽임을 당하고, 카드모스는 분노하여 그 뱀을 죽인다. 이를 본 아테나는 카드모스의 영웅적 자질을 보고, 그에게 죽은 뱀의 이빨을 땅에 뿌리라고 신탁을 내린다. 카드모스는 죽은 뱀의 이빨을 땅에 뿌리고, 이 이빨에서 스파르토이라 불리는 5명의 용사가 나온다. 카드모스는 이 용사들과 함께 새로운 도시와 성채를 만든다. 그리고 이 도시의 이름을 카드메아라고 짓고, 왕이 된다. 카드모스는 아레스의 뱀을 죽인 대가로 8년 동안 아레스를 섬기며, 노예로 지내게 된다. 카드모스는 특유의 끈기와 성실함으로 아레스의 노예에서 풀려나고, 아레스와 아프로디테의 딸인 하르모니아와 결혼하게 된다. 카드모스와 하르모니아는 자식들을 낳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이들 부부에게 불행한 일들이 생기게 되는데…. 과연 카드모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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