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시인 이기철 시인의 첫 동시집! 한국 대표 시인들의 동시집『동시야 놀자』시리즈 제4권《나무는 즐거워》. 본 시리즈는 한국 현대 시문학을 대표하는 시인들의 동시 모음집이다. 각 권마다 한 시인이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시 세계와 개성을 특색있게 선보인다. 4권 에는 동식물과 사물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동시 37편이 실려 있다. 각 동시는 현직 교사답게, 아이들의 맑고 고운 동시를 본 느낌 그대로 흔히 보아 넘길 만한 주변의 일들을 재치있게 그려냈다. 독특한 시각으로 우리 주변 일상을 바라보고 새롭게 생명을 불어 넣은 시인의 시선이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