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존재하는 이유를 열심히 찾아 인간이란 무엇이며, 영혼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어쩌다 우리는 이곳까지 오게 되었는지를 밟아 올라가다 보니 시작한 적이 없기에 끝나지도 않을 절대의식(내가 선택한 신의 이름)이 있었다. 그리고 모든 창조의 근원 에너지가 사랑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아!! 그렇지… 그래야 말이 되지….”라고 고개를 끄덕였지만 잠시 후, 그런데… “나는 왜 태어나서 왜 살고 있느냐고?” 했었다. 존재하는 데 이유가 필요하다면 그 이유가 사라지면 존재도 사라져야 한다. 내가 태어난 이유를 알 수 없는 것은 그 이유가 없기 때문이고 이유 없이 그저 존재할 수 있는 것은 사랑뿐이다. 존재하는 이유는 없을지 모르지만, 우리는 모두 해야 할 일이 있다. 그 일은 잘해도 못해도 상관없고 기한 만료나 제한 시간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 글을 읽는 영혼들은 이제 그 선택을 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이 책은 Ra 그룹의 채널링 메시지 The Law of One(하나의 법칙)에 나오는 그 선택에 관한 내용이며, 더불어 영성의 개략적 이론을 백과사전처럼 정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