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소설은 문화산업 시대가 요구하는 스토리의 보고일 뿐 아니라 매우 근원적이고 보편적인 가치를 지닌다. 저자는 조각 정보를 암기하는 데 몰두하는 문학교육, 효용론적 소설관에 얽매인 한국 소설계를 비판하며 한국 소설의 정체와 가치에 대한 적절한 인식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 책은 소설이란 '무엇인가'보다, 그것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저자는 소설을 소설답게 읽고 즐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책을 지었다고 밝힌다.
소설 읽기에 앞서, 기본적인 용어와 읽기 요령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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