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일상을 찾아… 목숨을 걸고 자기 나라를 떠나야만 한 난민들의 이야기를 가장 생생히 전하는 감동적인 그림책! 평화로운 삶을 찾아 자기 나라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난민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어린 소녀의 눈으로 난민 가족의 고된 여정을 담담히 보여 줍니다. 이 책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프란체스카 산나는 이탈리아 난민 수용소에서 두 소녀를 만났고, 그들의 이야기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산나는 유럽의 다른 난민들을 인터뷰 하였고, 그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전쟁으로 평화로운 일상이 파괴되고, 간단한 생필품도 가지지 못한 채, 목숨을 걸고 먼 길을 떠난 두 아이와 엄마. 난민 가족이 겪은 긴 여정은 상상조차 하기 힘든 고된 길이었습니다. 정든 집, 익숙한 모든 걸 뒤로 한 채 수만 킬로미터나 떨어진 낯선 나라로 떠날 수밖에 없었던 난민 가족의 이야기. 『긴 여행』으로 전쟁과 인권, 평화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