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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의 최전선에서, 환자들의 목숨을 떠메고 병원 곳곳을 뛰어다니는 의사들의 기록. 의사들이 펜을 들었다. 언뜻, 냉정해 보이는 의사들이 기록한 환자들과의 가슴 먹먹했던 순간, 남몰래 눈물지어야 했던 사연,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가슴 철렁했던 사건. 그 시간을 통해 환자의 마음까지 읽어 내는 의사로 성장해 가는 이야기들이 담겼다.
"무언가와 싸워야 할 이유가 살아야 할 이유가 되는 사람도 있다. 지구별은 절망으로 가득 차 있다는 말은 틀렸다." (p.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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