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기도, 성찬, 교리 교육으로 육성되는 초기 교회의 끈기 있고 구별된 삶의 방식은 어떻게 로마 제국의 이교 문화를 압도하기 시작했을까? “세속화된 시대를 살아가는 교회를 위한 이보다 시의적절한 역사를 상상할 수 없다.” 초기 교회의 공동체 문화, 부흥, 전도 방식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선보인 책이다. 초기 교회는 주후 첫 400년 동안 억압과 박해에도 불구하고 성장했다. 무엇이 그들을 성장하게 했을까? 이 독특한 역사를 연구하는 데 평생을 매진한 앨런 크라이더는 로마 제국의 기독교 확산에 대한 전통적 이해에 도전한다. 초기 교회는 전도에 관심이 없었다. 그들은 선교 전략이 아닌 기도, 교리 교육, 예배를 통한 전인적 변화에 관심이 있었다. 이런 변화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했지만, 그들은 서두르지 않았다. 그들은 위대한 일들을 증언할 뿐 아니라 그것들을 살아 냈다. 그 모습은 역설적으로 외부인들을 끌어들였고, 교회는 계속해서 성장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