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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가득 채우고 있는 빛에 대한 거의 모든 것 “빛이 빼어난 솜씨를 지닌 작가가 손에 쥐고 있는 프리즘을 통과하니 빛의 미학, 빛의 과학 그리고 빛의 환경학이자 사회학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 노명우(사회학자) 수많은 빛이 끊임없이 반사되고 산란하며 세상을 가득 채우고 있다. 그리고 그중 눈으로 들어온 빛으로 우리는 글을 읽고, 사물을 보고, 세상을 인지한다. 빛이야말로 공간, 제품, 예술, 삶을 모두 담을 수 있는 그릇이다. 그런데 우리가 어떤 빛 속에서 살아야 하는지 이야기하거나 현 사회의 ‘부족한 빛 환경’에 대해 다룬 책은 찾기 힘들다. 이 책은 빛의 본질부터 빛과 사람, 공간, 사회로 범위를 넓혀 가며 빛을 다각도로 비춘다. 우리 주변의 것들을 매개로 해 쉽게 접근하면서도 과학적, 인문적, 미학적, 사회학적으로 빛을 통찰한 이 책은 우리의 시야를 확장시켜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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