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애(運命愛)는 존재의 이유입니다” 자기 운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서 포착한 마음의 풍경 철학자 이주향 교수가 써내려간, 운명을 사랑하는 삶의 연금술 내면을 응시하는 영혼은 삶의 고단함마저 에너지로 바꾸어 쓸 줄 안다고 말하는 철학자 이주향 교수가 쓴 에세이 『아모르파티: 너의 운명을 사랑하라』. 니체를 사랑하기도 하는 철학자인 저자가 애정 어린 시선으로 한 글자 한 글자 써내려간 이 책은, 어지러운 세상에서 살아가지만, 그 아픈 생(生)을 긍정하며 자신만의 길을 걸어간 삶의 주인공들에 관한 이야기이자 운명을 사랑하는 삶의 연금술에 관한 이야기다. 그녀가 자기 운명을 사랑하는 사람들로부터 발견한 마음의 풍경은 우리로 하여금 “과거를 회상하며 ‘나’로 살았던 그 경험을 이해하며 그 ‘나’를 향해 등을 토닥이며 웃어줄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잘 산 인생이 아닐까”라는 위로와 희망의 그림을 그려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