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아직 덜 여물었지만 반짝반짝 빛나는 초록토마토. 과일처럼 생겼지만 과일 대접은 못 받는, 지금 당장 먹을 수도 없는 초록토마토. 어른도 아니면서 어린아이도 아닌 십대, 사춘기에 접어들었지만 어른이 되기에는 아직 먼 풋풋한 십대 소년 소녀들 - 초록토마토는 바로 그 소년 소녀들을 나타내는 말이랍니다. 어찌 보면 어른이 된다는 것은 '나' 를 찾아가는 긴 여행이라고 할 수 있어요. 긴 여행 동안 기쁜일, 슬픈 일, 좋은 일, 나쁜 일 등 갖가지 일들이 일어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