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항해해요! 21세기를 살아가는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과학 지식을 풍부한 사진 자료와 함께 체계적으로 엮은 『지구 바깥세상 우주에는』. 인류에게 남은 마지막 개척지 '우주'에 대해 다루는 과학 지식책이다. 현대 천문학의 핵심을 우주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을 위해 유려한 문체로 아주 멋지게 풀어주고 있다. 탄생부터 종말까지 알다가도 모를 우주의 신비를 밝혀나간다. 현대 과학이 파악한 우주의 모습을 단순히 기억될 사실로만 나열하지 않는다. 우주의 진짜 모습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과학자들이 걸어야 한 사고의 흐름까지 내비쳐보이고 있다.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아이들과 함께 우주에 대한 대화를 나눌 계기를 마련해준다.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원장 홍승수가 번역을 맡으면서 해설을 제공하여 이해를 도와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