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내털리 로이드, 희망을 전하는 ‘하늘을 나는 몰리’로 돌아오다 내 이름은 몰리, 긴 겨울이 끝나고 꽃 피는 봄이 돌아오면 하늘에 뜨는 분홍색 달의 이름이기도 해. 나는 여자이고, 한쪽 팔이 없고, 돌봐야 할 가족과 갚아야 하는 빚이 있지만 그래도 괜찮아. 이렇게 태어났을 뿐이니까. 지금은 금지된 아름다운 노래 가사처럼 먼지 속에 갇힌 잊힌 산에 먼지를 몰아내고 다시 별빛을 데려오기 위해 남자아이들 사이를 헤쳐 스타버드를 타고 하늘 높이 날아올라. 언제나 내 곁엔 허니서클, 스타버드, 이기 그리고 아담이 함께하니까, 그리고 가슴속에서 뻗어 나오는 용기가 있으니까 어떠한 모험도 문제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