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의 가치를 넘어 관계의 가치로, 상생의 가치로 가는 인생의 진실 “간결한 우화의 거장” -시카고 트리뷴 연못 한가운데 있는 작은 섬에 함께 살고 있는 개구리 세 마리는 툭하면 저마다 제것이라고 외치며 싸우기 일쑤다. 어느 날, 비가 억수같이 내려 개구리들은 물에 잠길 위험에 빠진다. 바위 하나에 서로 달라붙어 있으면서 서로 의지하던 개구리 세 마리를 두꺼비가 구해 주고, 개구리 세 마리는 함께 두려워하고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된다는 것을 경험한다. 비가 그치고 물이 다시 깨끗해지자, 개구리 세 마리는 ‘우리’라는 것을 실감하며 행복감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