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기법책으로 즐거운 상상력을 이끄는 작가 아니타 베이스테르보스의 변신 그림책! 아기 동물들이 어른이 된 모습을 상상해요. 아기 사자는 지금은 귀엽게 으르렁댈 뿐이지만 어른이 되면, 커다란 사자가 돼서 온 세상이 쩌렁쩌렁 울리도록 우렁차게 으르렁댈 거예요. 아기 악어는 지금은 물가에서만 찰박거릴 뿐이지만 어른이 되면, 커다란 악어가 돼서 깊은 물속에서 마음껏 헤엄칠 거지요. 이다음에 어른이 되면… 나는 어떤 모습으로 자랄까요? 누구나 한 번쯤은 어른이 된 내 모습을 상상해 본 적이 있을 거예요. 어른이 되면 멋지고, 완벽하고, 무엇이든 척척 해낼 것만 같지요. 이런 상상을 하다 보면 생각만으로도 즐겁고, 얼른 어른이 되고만 싶어요. 〈이다음에 어른이 되면〉은 멋진 어른을 꿈꾸는 아이의 마음을 표현한 그림책이에요. 지금은 작고 약하고 서툴기만 한 아기 동물들이 언젠가는 크고 강하고 완벽한 어른이 될 거라고 믿지요. 반쪽 책장을 넘기면 귀여운 아기 동물이 순식간에 어른으로 변신! 어른이 된 자신을 자랑하는 아기 동물들은 벌써부터 위풍당당해요. 아기 동물들처럼 멋진 어른이 된 내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