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멋진 강아지 남매의 유쾌한 이야기를 들어봐요! 책에 대한 사랑이 지나친 여우 이야기를 들려주는 동화 를 창작하여 트로이스도르프 상을 수상한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자석 강아지 봅』. 자석 강아지 '봅'과 그의 누나 '에트나'의 흥미진진한 보물찾기 모험 속으로 초대하고 있다. 오동통한 강아지 봅이 태어나자 가족은 엄청나게 기뻐했다. 누나 애트나도 처음에는 기뻐했다. 하지만 며칠이 지나자 에트나의 기쁨은 사라지고 말았다. 봅은 아직 아기이기 때문에 할 줄 아는 것이 없었다. 에트나는 사람들의 관심이 봅한테만 쏠리는 것도 불만이었다. 그래서 항상 잔뜩 화가 나 있었다. 그런데 우연히 봅에게 쇠로 된 물건을 끌어당기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에트나는 봅을 데리고 놀이터로 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