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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하는 아이가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우는 마법 같은 레시피! 귀요미밥상 만들기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는 최현영이 두 명의 자녀를 키우며 직접 적용해 온 편식 잡는 레시피를 소개하는 『백점엄마의 편식 없는 매일밥상』. 모든 음식을 잘 먹어 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가 대부분이다. 저자는 아이가 편식할 때에는 편식하는 이유를 잘 파악한 뒤 조리방법을 바꾸거나 좋아하는 모양으로 바꾸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가 싫어하는 원인을 제거해 줘야한다고 조언하며 입맛이 까다로운 아이에게 음식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팁을 담았다.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밥을 만들 때에는 콩이나 젤리 등 다양한 재료를 놓아 주고 아이에게 직접 골라 눈이나 코를 만들게 하고,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라면 눈을 가리고 채소를 만져보게 하여 어떤 채소인지 맞히는 게임을 하거나 당근이나 연근 등을 이용해 채소도장을 만들어 접시에 케첩을 찍어 보게 하면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다. 식판에 담아 줄 때는 유치원 놀이를 하며 엄마가 1일 선생님 역할을 하고, 도시락에 담아 줄 때는 마치 소풍을 간 것처럼 밥을 다 먹고 난 뒤에 보물찾기를 할 수도 있다. 이처럼 다양한 방법을 적용하다 보면 어느새 아이에게서 음식에 대한 편견이 사라져 골고루 잘 먹을 수 있게 된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