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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길의 왼쪽 : 황선미 산문집
문학
도서 익숙한 길의 왼쪽 : 황선미 산문집
  • ㆍ저자사항 황선미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M창비, 2019
  • ㆍ형태사항 203 p.: 삽도; 19 cm
  • ㆍISBN 9791189280222
  • ㆍ주제어/키워드 에세이 한국에세이 산문집 한국문학
  • ㆍ소장기관 책다솜(신평)작은도서관
  • ㆍQR코드 QR코드: 익숙한 길의 왼쪽 : 황선미 산문집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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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0000010959 [신평책다솜]작은도서관
814.7-황657ㅇ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런던 도서전 ‘오늘의 작가’,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수상 작가 황선미 신작 산문집 누구보다 외로움을 섬세하게 감각하는 작가, 그럼에도 여전히 스스로 외롭기를 주저하지 않는 한 개인의 기록 한국 창작동화 사상 첫 밀리언셀러이자, 한국 작품 최초로 영국 서점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마당을 나온 암탉』의 작가 황선미. 그가 세계적인 작가가 아닌 단지 한 사람의 “서울에 사는 중년 여성, 희생을 강요받았던 장녀, 강한 척하지만 사실은 허점투성이, 잘 나서지 않으나 주목받고자 하는 욕망이 큰 여자, 콤플렉스 덩어리”로 자신을 온전히 기록한 산문집 『익숙한 길의 왼쪽』(미디어창비)을 출간했다. 글쓰기가 전부인 한 외로운 어른 아이의 일기장을 고스란히 옮긴 산문에서 우리는 작가 자신의 몸을 둘러싼 고백, 환희와 고통 그 사이를 오갔던 어린 시절, 이방인으로 보낸 고독한 시간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엄마의 마음을 아프게 하려 나를 다치게 했던 일, 내 목소리에서 엄마가 느껴진다는 오빠에게 버럭 화를 냈던 기억, 자꾸만 도지는 입병과 완전히 망가진 오른쪽 몸 때문에 웃을 때조차 감정 밑바닥의 우울감이 건드려지던 하루, 꽃 같은 시절부터 생선 함지를 이고 시장을 떠돌던 엄마와 겹치는 조기 비늘과 4월의 꽃잎, 평생을 쉬지 않고 열심히 살았으나 사회에서 내린 신용 부적격자라는 결론,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한다’는 어른의 말 때문에 늘 모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야 했던 어린 날들, 모든 일이 꼬이기만 하던 해외 취재 현장에서 뜻밖에 발견한 동화의 마법까지··· 익숙한 안정감을 깨고 불편하기로 작정한 길에서 건져 올린 깊은 사유들로 한 권의 책이 완성되었다. “나는 내 속에 어떤 응어리가 있는지, 내 그물에 걸린 게 무엇인지 조금씩 알아가는 중이다. 내가 나일 수 있는 것들을 들여다보는 시간. 이 시간을 함께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좋다. 참 고맙다.” -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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