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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지하철에서 모르는 여자가 말을 건다  : 유즈키 아사코 소설
문학
도서 매일 아침 지하철에서 모르는 여자가 말을 건다 : 유즈키 아사코 소설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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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EM0000036517 [합덕]일반자료실
833.6-유551ㅁ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어둠에 빨려들어 사라져버리고 싶던 날, 모르는 여자가 말을 걸어왔다! 여자들의 우정에 천착해온 작가로, 여자들의 따뜻한 우정뿐만 아니라 서늘한 관계까지 그려내며 다양한 여성캐릭터를 창조해온 유즈키 아사코의 소설 『매일 아침 지하철에서 모르는 여자가 말을 건다』. 앗코라는 별칭을 가진 가수 와다 아키코를 닮아 앗코짱으로 불리는 구로카와 아쓰코. 소심한 파견직원 미치코의 성장을 일주일 동안 점심 바꿔먹기라는 자신만의 특별한 방법으로 도왔던 앗코짱이 이번에는 지하철 역 안에 스무디 가게를 차려 회사 바깥에 있는 사람들을 돕는다. 「앗코짱 시리즈」 제2편의 또 다른 미치코인 아케미에게 앗코짱은 고압적이고 불쾌한 사람이다. 다짜고짜 ‘이리로 와보라’는 앗코짱의 말에 강한 마력에 끌린 듯 다가선 아케미는 앗코짱이 내미는 정체모를 음료를 거절 한 마디 못하고 받아들고 마시게 된다. 그 다음 날도, 또 다음 날도 이 강압적인 상황은 반복되지만 저항 한 번 못한다. 이는 아케미가 회사에서 보이는 태도와 동일하다. 상사의 폭압적인 태도에도 성희롱에도 저항 한 번하지 못하고, ‘내가 부족해서 혼나는 거야’, ‘이건 친근감의 표현일 뿐이야’라며 자신을 죽여 왔다. 하지만 앗코짱의 반복되는 간섭에 수요일에는 “제발 상관 말아달라”는 말을 겨우 내뱉는데, 이때 앗코짱은 의외의 반응을 보인다. “큰 소리를 낼 줄도 아네. 좋아요. 그런 습관을 길러요.” 회사에서라면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고, 들을 수 없는 말이다. 자기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세상의 아케미들을 대신해 목소리를 내는 존재인 앗코짱은 매우 직접적인 방법으로 그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돕는다. 목소리를 내야 하는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일이다. 1편에서 20대의 초라한 도시락과 40대의 풍요로운 점심시간을 바꾸자 제안했던 앗코짱은 2편에서 ‘건강 주스’를 만들어 아케미에게 강압적으로 마시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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