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차트 2권은 매우 흔하고, 당연한 증례를 담고 있다. 플로차트 1권을 통해 당연한 상황에 바로 낼 수 있는 처방이 제시되었다. ‘정말 그게 듣냐’고 조금이나마 걱정을 할 사람을 위해 당연한 증례가 진짜 있음을 제시하였다. 쉽지 않은 증례가 당연하게 찾아오는 곳이 바로 우리 한의진료실이다. 여기에 당연하게 잘 듣는 처방들이 즐비하다. 하지만,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다 보면 돌아가게 되고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것도 해결하지 못할 수 있다. 플로차트2권을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본 뒤, 일상진료에서 바로바로 적용해 보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