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 사고와 희망적 낙관으로 다룬 노인문제 누구나 나이가 들 수밖에 없음에도 노인이 되면서 사회와 가족으로부터 소외되어 이로움과 아픔을 겪는 노인 문제를 다룬 작품이다. 노인문제의 심각성을 무겁고 진중하게 펼쳐내기보다는 작가는 유쾌한 연애 서사를 입혀 독자가 편안하게 읽으며 노인문제에 접근하도록 하고 있다. 이는 늘 긍정적 사고와 희망적 낙관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작품에 담아내는 작가 특유의 인식이 이번 작품에서도 함께하기 때문이다. 작가는 “타인의 손에 돌봄을 받고 있어도 고독하고, 돌봄을 받지 못한 일부 노인의 고독사를 보면서 한없이 연약해지는 그들을 조금이라도 위로하고픈 마음을 이 작품에 담았다”고 밝힌다. [줄거리] 작품으로 사회를 변화시켜보려는 의지가 강한 찬 작가! 특히 노인 문제를 다룬 작품과 요양사업의 실태를 적극적으로 나서며 길잡이 역할을 해내는데… 출간기념식에서 만난 엔터테인먼트사 대표 성재를 만나면서 찬 작가의 긍정적인 작품들이 날개를 달게 된다. 찬 작가의 노력으로 빈부 격차 없는 노인요양도시가 형성되고, 그 안에서 특별한 주제 없이도 노인들이 동참하는 토크쇼가 진행된다. 한편 성재는 호시탐탐 찬 작가의 마음을 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그 애절함이 찬 작가의 마음을 열었는지, 성재와 찬 작가는 노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발표를 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