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 농가의 실태가 담긴 유쾌한 만화! 아라카와 히로무 만화『백성귀족』제4권. 작가의 고향 홋카이도를 무대로 농촌의 상식이 도시에서는 ‘비상식’이 되는 농민의 일상을 유머러스하게 묘사해, 일본과 우리나라 등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라카와 히로무의 농업 버라이어티 에세이 만화이다. 지구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화성에서 십 수 년간 농사를 지어야 하는 처지가 된 소 여사. 하지만 그녀는 그렇게 애지중지 키운 농작물을 ‘돈이 좀 더 된다.’는 이유만으로 미련 없이 화성인에게 팔아 버리고, 화성의 토착 생물에게도 그저 맛을 좀 더 좋게 하기 위해 피도 눈물도 없는 종자 개량을 감행하는데….